장기표의 시사논평

또가 아닌 희망 장기표 항상 초심을 간직하고 행하는 사람

평강이와유자 2011. 9. 18. 21:39
장기표선생이 정당을 만든다니
새 희망이 생겨서 좋기도 하지만
세상을 깨우치는 道가 있어서 더 좋아라.
같이 지내던 누구는 장관도 하고 도백도 하고
총리에 대통령도 하여 성공했다고 하며
장기표만 실패했다는 기자의 말에 선생이 답하기를
누가 성공했나. 성공한 게 아니다 ‘성공을 했다’ 그렇게 말하려면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들어야 성공한 것이다
장관, 총리, 대통령자리가 성공인줄 알았는데
선생의 말씀으로 성공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았으니
말씀이 아니라 道일러라.
선생이 창당도 하기 전에
성공의 개념을 더 올려 세웠고
인간의 인식 지평을 한층 더 높였으며
나라사랑이 어떠해야 함을 각성시켰지만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할 준비와 능력이 없고서야
선생인들 그런 말을 하지는 않을 것인바
장기표라서 하는 말이다. 말이 아니라 道이다.
세상을 일깨우며 선생이 앞장서 가니 바보도 길을 잃지 않으리라.

장기표는 중생이 앓으면 같이 앓는 사람임을
민주화 운동으로 널리 알려졌긴 하지만
그의 징역살이는 사랑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장소임을 우리는 목도했고
사과 한쪽도 주위 사람과 꼭 같이 나누어 먹는다는
동료 수인들의 말을 관찰일지에 기록했었고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음은
선생의 ‘사랑’이 처음 보던 것이기 때문일 것이고
세상의 온갖 악행이 다 모인 감옥 안에서도
파렴치범까지 다독이는 모습을 일상으로 보아왔기 때문에
선생의 삶 자체가 사랑의 실천임을 우리는 알고 증언한다.
선생이 30년도 더 전부터 외치던 ‘사랑’이
이제야 복지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왔고
세상도 복지가 중함을 알게 되었으니
바야흐로 선생이 집권할 때가 도래 하였음이고
지식정보시대에는 더욱 아는 것이 힘이라
지식의 저수지인 선생이 그 물을 폭포처럼 풀어놓아 새 정치를 열고
선생의 ‘사랑’의 정치가 눈송이처럼 포근히 세상을 덮는 날
다리저는 이는 꺾인 무릎에 힘이 돋아 사슴처럼 뛰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니
이는 생활능력이 없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진 자 역시 끌어안는
사회보장제도를 만들겠다는 선생의 말씀인바
장기표라서 하는 말이다. 말이 아니라 도이다
기쁨과 줄거움이 슬픔과 탄식을 저 만치 밀어놓는 후천개벽일리라.

정보문명시대엔 정보문명시대에 맞는 이념이 필요하다는
선생의 앞선 혜안을 이젠 다들 공감은 하지만
그 실천방향을 모르니 모른 척 하고
복지 포퓰리즘이나마 들고 나와 눈속임을 하려 하지만
속 빈 강정은 입 안에 드는 대로 빈 것임이 들통 나고
한 번 속은 자 두 번은 속고 세 번은 속지 않듯이
세상이 이제야 깨달아 장기표를 비로소 더욱 알아보고
장기표의 ‘사랑’이 이미 앞서왔던 복지임을 다시 인식하니
장기표의 사랑이
장기표의 열정이
장기표의 지혜가
샘물처럼 넘쳐 나와
포도 잎이 피어나듯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열리듯
그렇게 세상을 적시리니 그때는 서로가 서로를 부르며
자아실현의 끝없는 즐거움이 머리 위에 넘치리라
“우리는 국민 복지를 기본으로 생태적 삶과 자아실현을 구현할 정당이다.”
장기표라서 하는 말이다. 말이 아니라 道이다.
장기표의 ‘사랑’의 결과는 평화가 되고
장기표의 ‘생태적 삶’은 영원히 평온과 신뢰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