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도 인생이다

우리 시대 성공한 사람들, 그들이 이겨 낸 수많은 실패이야기.

살아가면서 한 번쯤 실패와 좌절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빨리 만나기도 하고, 늦게 만나기도 할 뿐 누구에게나 고난과 고통의 시간은 똑같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실패를 성공으로 통하는 지름길로 바꾸지만, 어떤 이는 실패로 인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절망의 나락에 빠지기도 합니다.
나쁜 일들은 한꺼번에 모여서 찾아오기에 아무리 강한 사람도 하나씩 견디다 보면 어느새 지치고 힘을 잃게 마련이죠. 이때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원망의 말을 던지기 전에 자신의 내면에 먼저 질문을 해보세요. 나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 살았는지……, 나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 노력을 했는지 말입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사람이 노동에 집착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을 해야만 편안함을 느끼고,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낀다면 그건 고통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치열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꼭 어딘가에 출근을 하거나 출석을 해야만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꼭 출근 도장을 찍어야 제대로 사는 인생은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삶의 긴 길을 걷다가 잠깐 동안 길에서 이탈하면 심각한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루어냈을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이들이 실패자로 평가받지 않은 이유는 실패에 부딪혔을 때 절대 좌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이 넘어져 본 사람만이 쉽게 일어설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의 사람들처럼 그동안 살아온 자신의 삶이 불행했고, 실패로 가득했다면 그만큼 성공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다음번에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