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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좋은 글귀 / 2009. 1. 14. 12:49



      친구야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 듯 찰박이는
      손 내밀어 주는 자네 있어
      난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지 뭐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사랑을 모르고 자란
      망아지인 내게 말이 필요치 않은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촌부와 같은 자네 있어
      난 행복한 사람이지 뭐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목마름에 헉헉 일 때면
      청량수로 목을 축여 주는
      옹달샘과 같은 자네 있어
      난 행복한 부자이지 뭐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베푸는 것을 모르고 자란 내게
      깨우침을 심어 주어
      사랑이 있는 자
      희망을 알게 하여 주는
      청지기인 자네 있어
      난 세상이 두렵지 않지 뭐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이별을 앞둔 스산한 갈잎들
      부대껴 하는 신음에도 예전 같았으면
      복받치는 슬픔에
      잠 못 이룬 밤이 되었을 법도 하련만
      민둥산인 내게 영혼을 노래 해 주는
      숲과 같은 자네 있어 이젠 외롭지 않아
      오늘도 난 산소 같은 숨을 쉬고 있지 뭐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서산에 불을 지피는 노을이듯
      자네가 아름다워 빚만
      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보고 싶단 말이야
      허! 허! 이 사람아


      친구야
      풀잎 같은 친구야
      내 설령 숨이 다한다 한들
      이런 자네를 어찌 잊겠나 말이다
      눈에 넣고 싶은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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