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에 머리 올리기...(4일차)

■고작 4일째 입니다.

그런데 학생은 풀스윙을 하며 볼을 칩니다.

어느 새... 스윙 모양도 갖춰지고 있습니다.

특히 빈스윙(연습스윙)의 모습은 태어나서 처음 클럽을 잡은 후...

고작 4일만의 스윙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제대로 "돌아"갑니다.

이 교습이 기존의 교습과 다른 것은....

스윙 형태가...자동적, 본능적으로 만들어지게끔 하는 데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교습가는....

"어드레스자세는 이래야 한다, 그립은 이래야 한다, 스윙 폼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얘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래야 한다"는.... "강제"가 없지만...학생은 자신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골프를 칠 수 있는 자세, 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정리=747기장]

■ 4일째 교습은... 1~3일째 교습의 기본적 총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스윙면 만들기에 나섭니다.

[4일째 교습 요약]

1) 골프스윙이란 "하체 원그리기"로 중력을 이용하는 스윙이다.

하체 원그리기란...."배꼽의 랜턴을 비추는 식으로 골반을 오른쪽으로 돌린 후,

왼발을 딛으며 오른 허벅지를 왼쪽 허벅지에 붙이는 것(기본 체조)이 전부"이다.

스윙이란...하체 원그리기가 전부이기 때문에 상체 또는 팔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실제 상체에 힘이 없어야...중력이 이용된다.

팔에 힘이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움추러드는 동작이 되는데,

그것은 중력을 이용하는 스윙이 아니지 않은가.

2) 3일째 교습했던 ....프리샷 루틴은...

다름아닌..."상체의 힘을 빼는 과정"이다.

루틴을 통해 상체 릴렉스를 시킨 후...방향을 설정한 다음, 휘두르면 된다.

이 때 볼에 집중하면...그 볼의 존재로 인해....

상체의 힘이 작용하며 ...하체 휘두르기로 만드는 스윙 면이 무너진다.

따라서 볼을 의식하는 것 보다는 볼뒤의 한 점을 보며 스윙한다.

3)결국 스윙이란..."볼 뒤의 점에 집중하며 소리내며 원그리기"이다.

상체 또는 팔에 힘이 들어 가면...."휙"하는 소리가 줄어든다.

중력을 이용한다는 것은.....헤드가...단지 중력+원심력으로..."휙" 돌아가며..

"휙" 소리가 나는 것인데...팔에 힘이 들어가면...그 중력을 오히려 제한케 된다.

하체 휘드루기로..소리내는 것!

특히 그 소리가 몸 왼쪽에서 나게 하는 것(가속을 위하여...)!...그것이 스윙이다.

4) 퍼팅은...퍼터 페이스가 오른손 바닥의 연장으로 생각하며

그 오른손 바닥으로 볼을 굴리는 것이다.

백스윙은 짧게하며 앞으로 길게 나가 주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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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SKY에서 신년특집으로 마련한 10일만에 머리 올리기!

이 컨텐츠는 다음을 전제 조건으로 합니다.

- 동영상은 실제 교습내용을...연출이 전혀 없이...촬영한 것이다.

단, 시간상의 이유로 브레이크 타임등은편집(짤라내기)했다.

- 10일 이라는 교습일자는 실제 교습을 받는 일수를 뜻한다.

중간 휴식일등 교습을 받지 않는 날은 제외한다.

- 평균 교습시간은 하루 60~90분이다.

도전자가 집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별도로 친다.

* 교습가 : 김헌 (호남대학교 골프학과 겸임교수, 올가닉 골프대표)

* 도전자 : 이윤진(26)

* 장소 : 올가닉 골프스튜디오(청담동 소재 02-3444-3881)

* 일정 : 1~7일차 : 스튜디오 강의및 연습

8~9일차 : 실외 연습,10일차 : 라운딩

...[머리올리기] 5일차는 26일(금)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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