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균이 지키는 건강
장의 연동 작용을 도와준다 장은 상태에 따라 연동운동을 빠르거나 원만하게 조절하는 자체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지 않았는데도 유해균에 의해 생성된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기 위해 발생하는 설사 등의 증상에 도움을 주어 정상적인 장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의 건강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유산균이 직접 암세포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암세포를 만드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기거나 돌연변이 세포에 발암 촉진 물질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서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장 속에 유해균이 많으면 노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유산균은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저지하기 때문에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질 좋은 단백질 섭취를 돕는다 요구르트의 단백질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유와 거의 비슷한데 요구르트는 유산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기 때문에 소화가 더 잘된다. 그래서 우유가 잘 안 맞는 사람도 요구르트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단백질 섭취에 좋다.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 유산균은 소장에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생기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을 강화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또는 암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균 발효유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분열 및 증식을 촉진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 요구르트 잘 먹는 법
공복에는 먹지 않는다 식전 공복 상태에서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먹으면 위에 있는 위산에 인해 유산균이 죽게 된다. 최근에는 위산에 강한 유산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물이라도 마셔서 위산을 씻어 내린 후 먹는 것이 좋다.
매일 꾸준히 먹는다 요구르트는 먹는 양이나 시간보다는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일 한 병 정도를 마시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마시는 드링크에 배양액 성분이 많다 요구르트는 마시는 방법에 따라 액상 발효유, 떠먹는 호상 발효유, 마시는 드링크 발효유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마시는 드링크 발효유에 유산균 배양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섬유질이나 올리고당 등을 함께 넣고 만들었기 때문에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잘 선정해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시리얼과 함께 먹는다 요구르트는 우유와 마찬가지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은데 이때 요구르트에 시리얼이나 과일을 썰어 넣고 함께 먹으면 영양이나 맛이 더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