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과목은 거래를 하면서 발생하는 각양각색의 거래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회계를 하는 사람끼리 약속한 용어이다.
따라서 분개에서 시작을 하여 마지막 결산에 이르기까지 항상 따라다니는 중요한 사항이다. 여기서는 본 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고 뒤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계정과목의 정의
경제활동을 하고 기업간 거래를 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경우의 거래가 발생하고 그 내용 또한 다양하다. 그러고 이를 기록하는 사람 또한 많다.
이러한 각양각색의 거래와 사람이 거래의 내용을 기록하다보면 동일한 거래에 대하여도 서로 다른 기입방식에 의하여 기록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고 또한 담당자가 바뀌는 경우에는 전담당자의 기록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장부를 기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서로간의 약속이 필요한 것이며 이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계정과목인 것이다. 즉, 계정과목은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거래의 내용을 특정용어로 묶어 놓음으로써 서로간에 의사소통의 원활화를 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금거래나, 보통예금은 현금및현금등가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거나, 어음거래 외상매출거래는 매출채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등의 회계인간의 약속된 용어인 것이다.
계정과목의 기입법칙
각각의 게정과목은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이라는 5가지 계정에 속하게 되는데 이 5가지의 계정은 일정한 형식에 따라 기입을 하도록 서로 약속을 해두고 있다. 즉, 자산은 증가의 경우 왼쪽(차변)에 기록을 하고 감소는 오른쪽(대변)에 기록을 하고록 하고 있다. 그리고 부채와 자본의 증가는 대변, 감소는 차변에 수익의 발생은 대변 소멸은 차변, 비용의 발생은 차변, 소멸은 대변에 기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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