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pm/cm 이란 단어들이 건설업의 신규 업종으로 자리 하고 있습니다.
PROJECT MANAGEMENT /CONSTRUCTION MANAGEMENT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죠
실질적으로 업무을 진행하는 매니져가 과연 얼마나 실력이 있는가에 달려 있죠
아무리 유명한 pm/cm 업체라도 담당자가 무지하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콤비는 시행을 하는 사람도 초보 설계사무실도 초보 pm/cm 업체도 초보라면 정말 환상적인
콤비가 되겠죠^^; =물론 이 모든 사람들이 국내 유명업체에 종사 한다는 전제 조건입니다.
공사 관련하여 미팅을 하다보면 공사 지명원을 요구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명원 은 단지 회사의 연혁과 실적을 볼수는 있습니다.
건설관련 업종은 제조업과 개념 자체가 틀립니다. 매일 매일 하는 조립과정을 반복하는 공정이 아니기 때문이죠
건설 ,시행, 개발 ,금융, 물론 기본은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전략과 전술이 바뀌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담당자의(본인)의 역량입니다.
어디서 물건이 하나 흘러 들어왔는데 토지 분석과 시장조사를 업체에 의뢰 했다 하여 그 자료를 100%로 신뢰
할수 없습니다. 만약 그 보고서를 100% 신뢰 해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낭패를 보았다면
" 그 업체 탓이지 내탓 아니야 큰 회사라서 믿었는데"
라고 말할수있을 까요?
결국 보고서를 바탕으로 내가 다시 분석 하고 꼼꼼하게 이해 하지 못하면 그져 종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설계 사무실에서 도면이 오면 잘 설계가 되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그림인지 분별할수 있어야 합니다.
도면을 하나 하나 보면서 분석하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내야 합니다. 그러면 공사 기간과 공사비가 절감됨은 물론
분양성도 좋아질수있습니다.
설계 사무실에서 평면도 한장 그리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 됨니다 물론 계획 잡을때는 수삼일이 가기도 합니다
설계 계획자가 얼마나 고민 하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가에 따라 건물이 질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설계자가 삼일을 고민했다면 기획자는 6일을 고민해야 합니다.
사업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설계사무실에서 도면 인수하면 평면도 한장 보는데
30분도 채 안걸립니다.
대부분 시공사에 끌려 다니는 이유가 이 이유이기도 합니다.
cm의 중요한 역활이 무엇일까요?
도면을 분석해서 잘못설계된 부분과 과설계된 부분 들을 찾아내서 공사비와 공기를 단축시키는게 가장 큰이유 라고
생각합니다.
그 업무는 시행사 혹은 개발 사업자가 해야 하는 당연한 의무 입니다.
공사 견적을 내는 사람이 도면에 잘못된 부분을 가장 잘 찾아 냅니다.
"왜 " 일일히 색깔 칠해 가면서 하나 하나 물량 을 산출 하기 때문입니다.
철근 물량을 뽑으려면 도면을 이리 넘기고 저리 넘기고 물량 다 산출 할때 쯤이면 도면을 걸레가 되죠
단순 도급하는 시공사도 도면을 죽기 살기로 검토 하는데 과연 시행사와 개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도면을
얼마나 보았을까요?
계획을 잡을줄 알아야 도면이 제대로 설계 되었는지 알수있습니다.
도면 잘 분석하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절감되기도 합니다.
그런일들은 pm,cm업체에게 맡겨야 하는 일일까요? 다시 한번 되묻고 싶습니다.
물론 개발사업과 건설 사업에 가장중요한 설계비를 쥐꼬리 만큼 밖에 안주는 현실도 있습니다.
잘 그려주고 싶은데 남아야 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 도면이 허가 빵으로 날라 다닐수 밖에요......
내 스스로가 장인이 되어야 합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면 남이 틀린것을 맞다고 말하여도 알수가 없습니다.
진정한 pm과cm은 본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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