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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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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국가

환경국가

국민여러분! 요즘은 환경문제가 제일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만 깨끗하면 인간의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문제는 시대적 과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과학기술의 발달을 통해 생산력이 발전하면서 그에 비례해서 환경파괴가 뒤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환경문제는 단순히 깨끗한 공기, 맑은 물, 건강한 식품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지구의 존재자체를 보존하는 문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구가 파괴된다면 인류 또한 존립할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따라서 환경문제가 강조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환경파괴 현상이 타나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음 3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가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접근보다 자연과 인간은 상생한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흔히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을 구사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이런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관계에 있음을 몸으로 체득하게 해서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문제는 기술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철학적으로 접근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사는 생활태도’을 추구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을 할 수 있으려면 먼저 새로운 세계관을 정립해야 하겠습니다. 즉 지금까지 유지해온 물질과 정신이 분리되고 자연과 인간이 대립되어 있다는 세계관을 극복하고 물질과 정신은 통일되고 자연과 인간은 상생의 관계에 있다는 세계관을 정립해서 이를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철학적 바탕 위에서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을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둘째, 우리가 환경국가를 건설하는 것은 공해 없는 환경에서 살기 위한 것만 아니라 환경문제의 해결을 통해 인간도 자연과 우주의 일부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삶이 우주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참된 기쁨을 얻도록 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앞에서 저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우주의 섭리에 따른 삶을 살면서 거기에 기쁨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깨달음을 다른 곳보다 환경문제에 접근하는 것을 통해 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환경을 보존하려면 환경정화의 기술을 개발하기보다 우주의 섭리 곧 우주의 순환질서에 맞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는데, 이 우주의 순환질서에 맞는 삶을 통해 인생의 기쁨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보존은 역시 자연보존이겠고, 우주의 섭리를 깨닫는 것은 역시 자연의 위대한 섭리를 깨닫는 것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겠기에 자연과의 접촉, 자연 속의 삶이 대단히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이제 자연을 관광하는 것을 통해 자연이 주는 쾌적하고도 오묘한 맛만 만끽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연의 위대한 섭리를 깨닫고 인생도 그와 같은 것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환경국가라는 국가발전목표의 실현과정에서 자연을 관광하면서 자연 속에서 자연의 위대한 섭리를 배워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관광은 이제 단순히 역사유적이나 자연을 보고 즐기는 것만 아니라 자연의 섭리, 우주의 섭리를 깨닫는 과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연을 관광하게 되면 자연을 사랑하고 경외하게 될 것이고 그런 가운데서 상생과 순환의 진리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자연관광은 관광의 이런 목적을 실현하는 데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회지에서 놀이나 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보내게 되면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것입니다.

셋째, 환경국가를 통해 경제적인 성과를 크게 올려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환경은 인간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생활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효과를 크게 높여줄 것입니다. 무공해식품을 생산하는 경우 그것이 국민건강에도 좋지만 상품의 가치도 크게 높일 것입니다. 외국 농축산물과의 경쟁에서도 가격경쟁력만 확보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품질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고, 품질경쟁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유해물질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물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고 석유보다 값이 더 비싸게 될 텐데, 이럴 수 있으려면 역시 오염되지 않은 물이어야 합니다. 이미 한반도는 물이 좋을 수 있는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우리가 이 강산을 오염만 시키지 않는다면 아주 좋은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반도는 대단히 좋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관광자원이 오염되어 버린다면 관광자원이 될 수 없습니다. 한국의 산과 강, 바다, 하늘, 눈, 단풍 등은 값진 관광자원인 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은 환경오염이 없는 나라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분의 말을 들었더니 ‘제주도는 밀감이고 관광이고 할 것 없이 제주도에서 나는 물만 팔아먹어도 부자로 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제주도만의 문제이겠습니까? 그러나 환경이 오염되고서야 이런 일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는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관광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우리의 경제적 필요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가진 나라로서 세계인에게 봉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훌륭한 관광시설을 정비해서 많은 나라에서 관광객이 찾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관광국가를 건설하려면 훌륭한 관광자원만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적인 관광국가가 되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나라, 깨끗한 나라, 안전한 나라, 친절한 나라, 저비용의 나라’가 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정말로 안전하고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게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하겠습니다. 돈을 버는 데 너무 신경 쓰면 손님을 쫓는 것이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가 노력만 하면 우리나라를 이런 나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이것 자체가 엄청난 자산이 되고 자랑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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