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또 한해가 가려한다 마음이 무겁고 왠지 한구석이 허전하다
누구나 삶이 마음에 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이보다 조금은 덜 마음이 무거운 사람도 있지 않겠는가
이글을 다시 내가 읽어볼때쯤 난 무슨생각을 할가 조금은 궁금하다
그때도 이처럼 마음이 무거울가 아니면 조금 더 나아져 있을가 궁금 하지만
우리에겐 모두 내일이란 희망이 있다
나도 그 희망이란 곳에 갈려 지금보다 좀더 노력할것이라고 나 스스로 약속한다
만남에 대해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날 보장이란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 경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건 아닌지요?
옷깃이라도 스치고 눈이라도 마주치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주면서
좀더 짙은 애정을 느끼며 살아가야 함에도
우린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어떤 사람과 만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유독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단 말입니까.
그 숱한 사람들과 그 숱한 세월 속에서 나와 만났다는 것은
설사 그것이 아무리 짧은 만남이었다 치더라도
참으로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린 어느 만남이라고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름다운 기억으로써,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사람'으로서
남의 가슴에 꼭꼭 간직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린 모두 아낌없는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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