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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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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오고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휴게소 밥만 먹으면 재미없다.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20~30분 정도만 차로 달리면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 봄의 맛! 도다리 쑥국.

    ● 금산나들목

    금산관광농원(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은 인삼어죽을 잘 하는 집이다.

    빠가사리와 메기 등 민물고기를 삶은 후 살코기만 체로 걸러낸 다음 육수에 인삼을 넣어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하고 쌀·국수·수제비를 담아 어죽을 끓인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얼큰한 맛을 살리고 집 된장으로 구수한 맛을 보탠다.

    금산나들목→제원면 소재지→제원대교 직전 우회전→식당. (041)754-8388

    ● 고성나들목

    벌써 남해안 지방에 도다리쑥국이 등장했다.

    하얀 도다리 살과 초록빛 쑥의 이중주를 혀와 위장으로 감상해보시라.

    장원식당(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은 겉보기에는 허름해도 입 안 가득 봄의 향기가 감돌고

    국물 맛이 깔끔한 도다리쑥국을 맛보기 좋은 곳이다.

    지금부터 4월 초까지가 도다리쑥국의 계절.

    고성나들목→고성군청에 주차→군청 뒤편에 식당. (055)674-4475

    ● 통영나들목

    굴은 남성의 스태미너 증진과 여성의 피부 미용에 좋다.

    굴의 본고장 통영에 가서 굴 요리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유람선터미널 인근 나폴리식당(경남 통영시 도남동)의

    굴 해장국, 생굴회, 굴구이, 굴무침과 굴전이 기다린다.

    설 연휴 내내 문 연다.

    통영나들목→통영대교→유람선터미널→식당. (055)646-0055

    서해안고속도로

    ● 춘장대나들목

    춘장대해수욕장 북쪽의 아침햇살횟집(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는 도미회와 감성돔이

    주인의 추천 메뉴.

    전복·낙지·생선구이·초밥·튀김 등이 상에 푸짐하게 오른다(철 따라 음식의 종류는 달라진다).

    춘장대나들목→서천군 서면→춘장대해수욕장→식당. (041)952-3948

    ● 무안나들목

    돼지짚불구이는 ‘무안 5미’ 가운데 하나.

    녹향가든(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에서 짚불 냄새에 취하고 고소한 맛에 빠져보자.

    삼겹살 부위를 석쇠에 끼우고 후루룩 짚불에 구워내는 것이 돼지짚불구이.

    양파김치를 곁들여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게장비빔밥으로 마무리.

    무안나들목→무안읍내 직전 삼거리에서 좌회전→무안역식당. (061)453-8360



    ▲ 무안의 별미 중 별미라는 '돼지 짚불구이'.

    천안논산고속도로

    ● 서논산나들목

    나루터식당(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의 대표 메뉴는 장어구이와 메기매운탕.

    서논산나들목→4번 국도→부여읍내→구드래조각공원 입구→식당. (041)835-3155

    동해고속도로

    ● 현남나들목

    주문진 등대와 아들바위를 이어주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뽀빠이횟집(강릉시 주문진읍 주문5리)의

    복어회와 잡어회가 시원한 해풍과 잘 어울린다.

    오징어물회도 놓치기 아깝다.

    현남나들목→주문진해수욕장→해안도로→아들바위→식당. (033)661-9898



    ▲ 매끈하고 통통한 감자떡.

    영동고속도로

    ● 문막나들목

    감자떡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고 그 자리에서 사먹을 수도 있는 곳이

    만낭포감자떡집(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만낭포감자떡과 흑삼이감자떡이 있다.

    문막나들목→간현유원지 방면 42번 국도→만낭포주유소→지정초등학교 옆에 떡집. (033)731-9953

    경부고속도로

    ● 천안나들목

    생태찌개 전문점으로 이름을 날려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곳 바로 운집생태찌개다. 일본산 생태를 사용하며 꽃게, 새우 등을 갈아서는 삼베보자기에 넣고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이 집의 맛내기 노하우.

    얼큰한 생태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는 초당두부.

    천안나들목→성거읍 방면 우회전→기름나라주유소 못 미쳐서 비보호 좌회전→식당. (041)556-5509

    ● 옥천나들목

    구읍할매묵집(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은 50여년 전통을 자랑한다.

    메밀묵과 도토리묵만으로 부족하면 공기밥을 추가한다.

    옥천나들목→정지용생가 사거리에서 좌회전→식당. (043)732-1853

    중앙고속도로

    ● 북단양나들목

    비원강쏘가리(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는

    육식성 민물고기인 쏘가리를 회(싯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쏘가리회를 주문하면 매운탕과 약선요리가 딸려 나온다.

    주변 콘도나 펜션 투숙객들이 식당 이용 시 교통편을 제공한다.

    쏘가리회가 입에 맞지 않는다면 산채더덕구이정식(·2인부터 주문가능)을 추천한다.

    북단양나들목→5번 국도→대명콘도 입구→청소년문화의 집→식당. (043)423-0408

    ● 예천나들목

    예천 한우를 육회로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백수식당(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2리)이다.

    육회비빔밥과 등심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예천나들목→예천읍내 방면→공설운동장 신호등에서 좌회전→남본삼거리에서 우회전→식당.

    (054)652-7777

    중부내륙고속도로

    ● 충주나들목

    운정식당(충북 충주시 문화동)은 올뱅이(표준어는 다슬기)해장국 전문점. 1978년 김숙제씨가 창업했다. 올뱅이는 괴산이나 충주 남한강 일대, 철원, 무주구천동 등지에서 잡아온 것을 사용한다.

    올뱅이 해장국 포인트는 아욱을 넣는다는 것.

    연중무휴. 충주나들목→충주KBS→대전지방노동청 충주지청이나 농협은행에 주차→식당.

    (043)847-2820

    ● 점촌함창나들목

    약돌 돼지’는 게르마늄, 셀레늄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한 거정석(일명 약돌)이라는 돌가루를

    사료에 첨가해서 키운 돼지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 개발했다.

    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약돌돼지샤브샤브점촌점(경북 문경시 모전동).

    약돌돼지샤브샤브와 솔잎·은행·밤·대추를 넣은 약돌돼지한방찜을 차려낸다.

    점촌함창나들목→문경시청 앞→문경여중 정문에서 좌회전→식당. (054)556-7192

    호남고속도로

    ● 논산나들목

    붕어찜 팬은 산수장가든(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으로 가시라.

    경천저수지 주변에는 10여개의 붕어찜 전문 식당이 몰려있는데

    24년 역사를 지닌 산수장 가든도 그 중의 하나.

    붕어찜(혼자 갔을 경우에만 1인분 주문 가능)에 들어가는 시레기는 매년 가을 1년치를 준비해 둔다.

    논산나들목→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완주군 화산면 소재지→식당. (063)263-5078



    ▲ 얼큰한 붕어찜이 차량 정체 때문에 짜증난 속을 풀어준다.

    ● 유성나들목

    평양냉면의 명성을 4대째 이어가는 숯골원냉면(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은

    평양꿩냉면과 평양냉면을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담아낸다.

    수육 같은 메뉴도 없이 오로지 냉면으로만 승부한다.

    유성나들목→충남대 후문→대덕연구단지 입구 농협 바로 뒤편→식당. (042)861-3287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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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좋다고 소문난 장소라도 해도 최고의 자리는 따로 있다. 어렵사리 찾아가서 앉았는데 그곳에서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없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그래서 서울 시내 베스트 야경에다가 베스트 테이블 넘버까지 콕 집었으니 예약할 때 테이블 넘버 몇번이요~라고 확실히 말하도록 하자. 멋진 야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과 연인. 아~ 얼마나 멋진가




워커힐호텔 16층에 위치한 ‘스타라이트’는 클래식한 야경 명소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곳. 호텔 자체가 높은 곳에 자리해 16층인데도 체감지수는 훨씬 높으며, 왼편으로는 구리시와 강동대교, 미사리로 가는 차량의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고, 맞은편에서는 올림픽대로의 차량이 한강에 투영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 밤 9시부터 12시40분까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을 시작해 재즈에 버무려진 야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베스트 테이블 No._ 입구에서 일곱 번째 테이블(No. 7) 위치_ 광장동 워커힐호텔 16층 영업시간_ 오후 2시~새벽 2시 문의_ 02-450-4516 주차_ 가능




독일의 한 작은 마을 이름을 딴 ‘괴르츠’는 작고 아담하지만 두 벽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넓은 시야로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실내에 앉아 있노라면, 서강대교의 아치 조명과 줄지은 차량들의 불빛들이 마치 커다란 스크린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테이블 위의 은은한 촛불과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이 차디찬 겨울 추위마저도 다 녹여버릴 듯한 이곳 ‘괴르츠’는 연말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다.

베스트 테이블 No._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좌석 중 제일 왼쪽에서 두 번째(No. A1) 위치_ 일산 방향의 강변북로를 타고 서강대교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 직전에 우회전 영업시간_ 오전 11시~새벽 2시 문의_ 02-336-1745 주차_ 가능(1천원)




프러포즈를 하려거든 높은 곳에서 고기를 썰며 하라는 서양 풍수설도 있지 않았던가? 프렌치 레스토랑 ‘토파즈’는 그 로맨틱한 풍수설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안성맞춤인 곳. 입구에서 세 번째 창가 자리인 2인용 연인석은 서울 시청이 정면으로 내려다보이고 멀리 광화문 거리를 오가는 차들의 불빛으로 전망이 좋아 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테이블이다. 긴장을 풀어주는 은은한 르네상스풍의 조명이 테이블 오른쪽에 자리해 상대방이 평소보다 10배는 예뻐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줄 뿐 아니라, 두 개의 좌석이 창 밖을 향하고 있어 함께 야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코스 요리를 즐기기 좋다.

베스트 테이블 No.
_입구에서 세 번째 창가 2인용 연인석(No. 7B) 위치_ 시청역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영업시간_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오후 2시 30분~6시 브레이크 타임) 문의_ 02-310-7374 주차_ 가능




맛있는 스파게티와 멋진 야경으로 목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스카이뷰 41.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스카이뷰’에서는 강남 쪽의 야경을, ‘스카이 바’의 한 공간인 ‘스카이 바’에서는 자유로와 가양대로, 경인고속도로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블루칩 멤버스’는 외벽을 모두 통유리로 하고 테이블 램프 조명과 야경의 불빛만을 조명 삼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유리의 성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모든 인테리어는 투명감을 살리기 위해 의자마저도 아크릴 같은 투명 소재를 사용했다. ‘블루 바’ 역시 조명을 최소화해 야경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와 12월 31일은 코스요리만 판매하며 3가지 타임제로 예약을 받고 있는 중. 루돌프 코스 5만원, 산타클로스 코스 7만원

베스트 테이블 No._‘스카이 바’의 창가 좌석 중 가장 가운데 테이블 위치_ 5호선 오목교역 하차 현대백화점 방면 현대 41타워 40층 영업시간_ 레스토랑 오전 11시~새벽 2시, 스카이 바 오후 6시~새벽 3시 문의_ 02-2168-2222 주차_ 가능



만약 그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나 12월 31일 저녁을 함께할 로맨틱한 장소를 찾는다면 이곳의 전화번호를 지금 당장 휴대폰에 저장해놓을 것! 종로의 탑 클라우드와 파이낸스 센터 등의 고층 오피스 빌딩들이 환하게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시야가 탁 트여 구름 속에 앉아 있는 듯한 황홀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호텔 1층 야외에 꾸며진 풍성한 금빛 크리스마스 트리도 이곳의 환상적인 야경에 한몫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1인당 12만원 선의 세트 메뉴만 주문할 수 있고, 12월 31일에는 파티 분위기의 갈라 디너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베스트 테이블 No._ 6개의 창가 테이블 중 가운데 두 테이블(No. 3, 4) 위치_ 2호선 을지로역. 소공동 롯데백화점 옆 롯데호텔 35층 영업시간_ 낮 12시~오후 3시, 오후 6시~10시(일요일 영업 안 함) 문의_ 02-317-7181 주차_ 가능




지난 10월 역삼동 포스틸 타워 26층에 오픈한 ‘아란치오’는 ‘오렌지’ 혹은 ‘오렌지나무’라는 뜻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구 왼쪽에 자리한 창가 좌석에서는 한강 일대와 남산 타워까지 내려다보이며, 입구 정면의 단체석 창가는 늦은 시간에도 불을 밝힌 역삼동의 고층 오피스 빌딩과 줄지은 차량의 불빛으로 아찔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와인 전문가 출신인 지배인이 특별 제작한 투명한 와인 셀러와 1백여 가지의 와인들도 또 다른 볼거리. 빌딩의 창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직접적으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우나 특별한 날에 찾기 좋은 격조 높은 레스토랑이다.

베스트 테이블 No._ 입구 왼쪽 창가 테이블 중 왼쪽에서 세 번째(No.3) 위치_ 역삼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인 포스틸 타워 26층 영업시간_ 런치 낮 12시~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6시~11시(오더는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의_ 02-3469-5566 주차_ 가능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노래 가락이 머리 속으로 읖조려지는 이곳 ‘옵빠야 눈아야 강변살자’는 한강과 여의도의 야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강변북로의 카페.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고, 여느 대학교 앞에나 있을 법한 은밀한 아지트를 연상시키지만, 강변북로와 마포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의 야경은 최고다.

베스트 테이블 No._
입구에서 세 번째 창가 테이블(No. 3) 위치_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 농협을 끼고 우회전. 일산 방향 강변북로 지나 마포대교 근처 영업시간_ 오후 3시~새벽 2시 문의_ 02-3273-1966 주차_ 가능




테헤란 밸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퓨타’는 하늘을 나는 섬나라를 뜻하는 이름처럼 하늘에 붕 뜬 듯한 느낌을 주는 지중해풍 인테리어의 이국적인 레스토랑. 18층과 20층 사이에 복층 구조로 설계 되어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야경의 스케일이 클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따라 다양한 서울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창가 자리는 총 21석. 레스토랑 정면에 있는 창으로는 잠실 올림픽 스타디움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좌측의 창으로는 테헤란로의 세련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려면 2~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베스트 테이블 No._ 1층 피아노 뒤편 테이블(No.7) 위치_ 삼성동 미래에셋 벤처타워 18층 영업시간_ 낮 12시~밤 12시 30분 문의_ 02-538-6901~2 주차_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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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Retum to Eden
[청양] 고운 식물원

에덴동산의 모습이 이랬을까? 해발 300∼400m의 야산을 생명력 넘치는 식물원으로 꾸며 발을 딛는 순간 태초의 에덴동산에 선 듯한 착각에 빠진다. 작년 4월 28일 개원, 총 11만여 평의 면적에 테마별로 조성한 작은 화원(소원)이 18개다. 한국 야생화와 외래종을 포함해 총 4,500여 종이 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메인 로드를 따라 짧은 트레킹을 하듯 즐기는 게 좋다. 메인로드에는 한 폭의 정물화 같은 야생화원과 조각공원, 220여 종의 장미가 뿜어내는 향기로 독주처럼 황홀한 장미원, 자연의 모든 색깔로 꽃단장을 한 튤립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잔디광장과 상록수원, 암석원 등에서 자연의 환희를 즐길 수 있다. 식물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팔각정에 오르면 식물원 정경과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청양 시내와 인근 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뒤늦은 벚꽃이나 동백을 감상하거나 반달곰, 타조, 도롱뇽, 꿩,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구경은 보너스. 방갈로도 갖췄고 차로 약 30분 거리에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도 있어 연계 관광 코스가 좋다.

DATA ●041-943-6245 ●09:00∼18:00 (휴원 1, 2월) ●주차 가능 ●성인 8000원, 학생 4000원, 노인(70세 이상) 4000원, 방갈로 7만∼15만원(입장료 포함, 비데 설치) ●www.kohwun.co.kr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IC를 나와 우회전해서 29번 국도를 따라간다. 36번 국도와 마주치는 사거리에서 보령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고운 식물원 이정표가 보인다. 사거리에서 약 5분 거리다.


신토불이가 좋은 것이여~
고운정
토종 재료로만 음식을 한다. 그중에서 엄나무닭요리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양식. 강원도 엄나무를 사용하는데 육수가 진하고 고소하다. 토종닭과 암반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 구기자, 당귀 등의 약재를 넣어 건강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칠갑산에서 직접 채취한 취나물, 고사리 등의 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과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이는 된장찌개도 맛있다.
●041-943-2202 ●09:00∼21:00 (연중무휴) ●주차 가능 ●엄나무닭 3만원, 산채비빔밥 4000원, 된장찌개 4000원






02. 사막 위의 푸른 생명
[전주] 전주수목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전주수목원은 황량한 고속도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공기업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비영리 수목원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이나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전주수목원이란 명칭으로 1995년 8월 일반에 개방해, 현재는 1만3,000여 평의 공간에 2,218종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10가지 테마 정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잡초원은 265종의 잡초를 갖춘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정원이다. 흔히 지나치기 쉽고 이름 모를 식물이라고 하는 국내 잡초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식물원은 정방형으로 메인로드를 따라 잡초원을 비롯해 무궁화원, 남부수종원, 장미원, 암석원, 대나무숲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 숲은 전국 56종의 대나무 중에서 52종을 보유했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생명의 원천이 느껴질 정도로 짙고 아득한 습지원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코스.

DATA ●063-212-0652 ●동절기(11∼2월) ●09:00∼17:00, 하절기(3∼10월) 09:00∼18:00 (연중무휴) ●가능 ●입장권 무료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전주 IC를 나와 처음 나타나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한다. 익산·군산 방면 이정표를 보고 5분쯤 달리면 수목원이다. 호남 IC를 빠져나와 1번 국도인 녹두길을 따라 직진하면 전주 시내가 바로 나온다. 전주종합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완산구청 쪽으로 직진하면 전라회관이다.


3대째 이어온 전주 명가
전라회관
전주의 팔미라 불리는 황포묵과 미나리, 고들빼기, 콩나물 등 20여 가지 반찬과 음식이 풍성히 차려져 나온다.
●063-228-3033 ●12:00∼21:30 ●한정식 (4인 기준) 11만원



03. 꿈의 인공 자연
[청계산] 신구대학식물원

회색 도시를 벗어나고픈 인간의 욕구를 형상화한 인공 자연. 직접 손으로 길을 닦고 정원을 만들어 꿈나라로 만들었다. 작년 5월에 오픈, 총 1만5,000평 규모로 270여 종의 자생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기존의 8가지 테마 소원에 연꽃원 등 네 가지 테마를 추가했다.

대표 테마는 에코센터와 곤충생태관. 에코센터는 이슬 모양의 온실로 흰자귀나무, 꼬리진달래 등 흔히 볼 수 없는 남부 지역 수종을 식재했다. 인공 폭포를 만들어 열대 섬나라에 온 듯 신비롭다.

곤충생태관은 하우스에 배추와 식용 작물을 심어놓고 나비와 딱정벌레를 풀어놓았다. 애벌레에서 성충에 이르기까지 곤충의 전 생애를 한눈에 꿸 수 있다.

입구 쪽의 서양정원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정원 양식이다. 가지런한 나무에 낙차를 두고 떨어지는 수로가 인상 깊다. 이 밖에 계절초화원과 철쭉원, 허브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DATA ●031-723-6677 ●10:00∼17:00 (매주 화요일 휴일) ●추자 가능 ●입장권 무료(단 15인 이상 체험 학습은 2000∼3000원) ●www.sbg.or.kr


가는 길 100번 서울내부순환로를 타고 송파 IC를 나와 우회전해서 헌릉로로 진입한다. 세곡동 사거리에서 분당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왕남초등학교 앞에서 식물원으로 들어간다. 양재대로를 타고 393번 지방도로로 가는 방법도 있다. 청계산 입구까지 직진해 좌회전하여 차로 약 5분 거리에 식물원이 있다.


두부를 넣은 담백한 전골
청계산순두부
국산 콩을 맷돌에 갈아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두부를 만든다. 두부황태전골은 황태와 육수, 각종 채소가 만나 시원하고 깔끔하다.
●031-723-9156 ●10:00∼21:00 (연중무휴) ●주차 10대 ●두부황태전골 2만8000원


01 화려한 꽃잔치
아침고요수목원

1996년 삼육대학교 한상경 교수가 조성한 개인 수목원. 보유 식물은 1,760여 종.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침엽수정원, 능수정원, 분재정원, 허브정원 등 19가지 테마 정원이 가지런히 자리한다. 특히 5월 말에서 6월 초에만 볼 수 있는 아이리스가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장관이다.

DATA ●031-584-6702 ●0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5000원 ●www.morningcalm.co.kr

가는 길
청평 방면 46번 국도를 타고 청평을 지나 청평검문소에서 현리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37번 국도로 갈아타고 약 7km 직진하면 아침고요수목원이 나온다.



02 서울 근교 야생화 박물관
한택식물원

20여 가지 테마를 지닌 화원에 우리나라 자생 식물을 비롯해 고산식물, 희귀 식물 그리고 외국에서 들여온 식물까지 총망라돼 있다. 테마 화원 중 아이리스원은 5∼6월에 가볼 만한 추천 장소. 아기자기하지만 화려한 자줏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아이리스(붓꽃)가 아름답다.

DATA ●031-671-5665 ●09:00∼일몰(일몰 한 시간 전에 안내 방송) ●주중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주말 (어른) 8500원, (어린이) 5000원 ●www.hantaek.com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일죽 IC를 빠져나와 안성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38번 국도를 따라가다 죽산에서 빠진다. 우회전해서 시내 방면으로 가다 삼거리가 나오면 다시 좌회전해서 들어간다.



03 오대산 속 야생화 창고
한국자생식물원
전체 3만3,000평의 화원에 자라는 꽃은 모두 1,200여 종. 모두 우리나라 자생 꽃으로만 가꿔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훼손되지 않는 자연에서 맛보는 삼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 식물원은 조경소재관, 주제원, 생태식물원, 등산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인에게 가장 인기 높은 소원은 생태식물원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식물, 우리나라 특산 식물 등 약 1,2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DATA ●033-332-7069 ●09:00∼18:00 ●어른 3000원, 어린이 1500원 ●www.kbotanic.co.kr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진부 IC를 빠져나와 좌회전해 월정사 방향의 6번 국도를 탄다. 4.5km 정도 달려 월정주유소 삼거리에서 좌회전, 오대산호텔을 지나면 길 오른쪽으로 자생식물원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 약 1.5km.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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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

사진의 배경이 된 세량 저수지는 전라도 화순 세량리에 있는 작은 저수지다

지도에는 [세량제]로 표기된 곳이 많다
조그마한 저수지이며, 주로 농사에 사용되는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세량리에는 온산이 산 벚꽃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벚꽃이 만개할 때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풍경. 삼나무와 벚꽃이 그려낸 고요한 봄 풍경은 마치 실재하지 않는 것처럼 낭만적이다


[세량지 가는 길]


[드라이브 메모]

가) 호남고속국도- 광주- 제2순환도로-국도29번- 너릿재 터널- 화순읍
나) 또는광주대(운동장)에서 도곡온천·화순 방면의 지방도 817번 타고 가다 칠구재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오른쪽 샛길로 세량리를 찾아가면 된다
세량리 마을에서 세량제까지는 통행이 불가능한 시멘트 도로이므로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는 편이 낫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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