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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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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1 남편은 싫어! 애인이 좋아 !
  2. 2008.12.11 ♣이보게 친구, 내 말 들어보게
  3. 2008.12.03 부부의 일생
  4. 2008.12.03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답니다
    남편은 싫어! 애인이 좋아 ! 통신에서 참 인상 깊게 읽은 글이 있습니다. 수정여인''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이 PC에 올린 글이었는데, 제목은 ''남편은 싫어,애인이 좋아!.입니다. 음식이 짜다 싱겁다 탓하는 남편은 싫어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 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회사일 핑계대고 늦은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아. 일요일도 바쁘다고 아침부터 나가는 남편은 싫어 드라이브 가자,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잡아끄는 애인이 좋아. 시댁에 잘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해 주는 애인이 좋아 허리가 굵어졌다고 핀잔 주는 남편은 싫어, 지금 이대로가 예쁘다는 애인이 좋아. 혼자 곯아떨어지는 남편은 싫어, 어떻게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애쓰는 애인이 좋아.결혼한 여성이라면 아마 "맞다,맞아!"라면서 공감할것입니다 그런 글을 올린 여인도 딱히 특정 애인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같이 사는 남자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게 무엇인지 그 갈망과 바람을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 시댁에 잘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해 주는 애인이 좋아''에서 우리 여자들은 모두 절실하게 공감할 것입니다.미혼이든 기혼이든 여자들은 자기 엄마 걱정해 주며 챙겨주는 남자한테 무조건 약합니다.그냥''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눈에 핑그르르 눈물이 고이는 여성들이 많으니까요. 뭐,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글을 가만 보면,잔소리 안 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남자, 세심하게 배려하고 위해 주는 남편을 원한다는걸 알 수 있는데 예비 신랑들에게도 꼭 말해 주고 싶은 대목입니다. 우리 나라 남성들 중에는 이상하게 낚인 고기에게 미끼를 줘서 뭐 하겠느냐는 생각을 많이들 갖고 있는 듯한데,아닙니다.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낚인 고기도 금방 도망가고 꺼진 불도 다시 일어 나는 세상입니다. 남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여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잘난 남자가 아니라 따뜻하고 배려하는 남자라는 사실입니다.... *** per what sea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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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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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친구, 내 말 들어보게♣
    이보게 친구, 내 말 들어보게 이보게 친구!! 우리 늙으면 이리 사세 자식들 모두 키워놓고 가고 싶은 곳 여행이나 하면서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은 우리에게 노년 보험도 아니고 빚 받을 상대도 아니라네 그러니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이보게 친구!! 젊음을 불 살라 지금껏 지켰던 직장도 하는 사업도 우릴 자부심으로 가득 차게 하지 않을 것이네 이미 자네에겐 평생 직장이란 가정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니 말이네 이보게 친구!! 지금 조금 힘이 든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게나 자네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서민들이 어렵다네 통장에 남아도는 돈 쏙~쏙 빼서 쓰는 사람 말고는 힘들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 용기를 가지고 오늘을 사세 정치하는 사람들과 연류된 기업인들 몇십억,몇백억이 누구집 강아지 이름처럼 취급하는 메스컴이 가끔은 눈을 따끔거리게 하는 것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린 복으로 생각하세 검은 돈 탐내지 않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 그런 죄는 짓지 않고 살고 있으니 말일세 이보게 친구!! 사람은 자기 주어진 복대로 살아간다네 내가 이런 일을 하니까 "운명을 바꿀수 없나요?"라고 가끔 묻는 이들이 있지만 노력하고 조심하면 조금은 비켜갈 수는 있지만 완전 바꿀 수는 없다네 내가 팔자를 고칠 수 있을 것 같으면 남 못해 먹겠다는 대통령 하지 이러고 앉아 있겠는가 그럴 수 있다면 대통령이라도 해서 오늘 올랐다 언제 내려 갈런지 모를 장관 자리 하나쯤 자네에게 만들어 줄걸세 우리 누굴 부러워도 하지 말고 세상을 원망도 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복대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세 혹여라도 누구에게 상처 받은 일이 있다면 전생에 그 사람에게 자네가 빚을 많이 진 모양이니 전생의 빚 하나 갚았다고 생각하소 그리고 우리 서로 건강하게 사세 아프면 서러우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 긴 병에 효자없다고 아직 젊을 때 보험이라도 많이 들어두게 보험든 부모는 병원에서도 자식들이 귀찮아 하지 않는다 하지 않던가 우리 늙어 자식들에게 짐 덩어리는 되지 마세 아프지 말아야 우리 오래오래 친구할 것 아닌가 나 홀로 두고 자네 먼저 갈 생각은 추호도 말게나 혹여라도 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나... 자네가 살고 있는 쪽 하늘로는 다시는 고개도 돌리지 않을 걸세 이보게 친구!! 겨울이 오고 있네... 이 겨울엔 흰눈 덮힌 들길로 나가서 저토록 파아란 하늘을, 싸늘하지만 견딜 만하는 바람을 자네랑 함께 호흡하고 싶어지네 그려~ 둘이서 어깨동무하고 이 추운 겨울을 한없이 걷고 싶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비네 긴 편지 읽어 주어서 고맙네. 친구!! - 평강이를 그리워하는 온달장군 올림- ** per what sea you **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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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일생

좋은 글귀 / 2008. 12. 3. 13:55
      부부의 일생20대, 여자들의 인생 주제는 사랑이다. 같은 또래 남자들의 인생주제는 취업이다. 여자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일과 인생의 목표를 궤도 수정하지만남자들에게 취업은 사랑을 위해서도 절체절명의 것이다. 30대, 여자들은 살림살이와 자식을 빼면 인생이 없는 것처럼 산다. 여자들의 우주는 가정이며 가족이다.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오순도순 재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뿐이다. 남자나이 30대, 직장과 사회생활에 몸을 바친다. 생존경쟁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승진, 승급, 동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성공과 출세라는 사회적 성장이 인생의 주제가 되는 시점에 놓여 있다. 여성들은 연애 시절의 달콤함을평생 연장하는 것으로 알고 결혼하는 반면, 남성들에게 결혼이란 가족 부양의 책임이며 가족을 디딤돌로 삼아 사회적인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여성의 결혼과 가족이 표현적 기능에 치중하는 것이라면 남성의 결혼과 가족은 도구적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아내들이 남편에 대한 기대치가 가장 높은 시기에 남편들은 가족에게 쏟을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거의 없는 엇갈린 인생주기에서 수많은 갈등과 반목의 씨가 뿌려지기 시작한다. 40대, 남녀를 떠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른바 갱년기라는 시기가 찾아온다. 백날 젊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 키우고 먹고 살다보니 어느새 흰머리가 늘어가고 중년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건강도 예전만 못하고 심리적으로도 허전하고 자기연민의 감정이 들기도 한다. 사춘기의 심리와 비슷한 "사춘기", "나는 여지껏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나는 누구인가?"하고 자문하기 시작한다. 여자들은 자식 키워봤자 다 품안의 자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살림살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도 좀 덜해진다. 가족관계 역시 잘하다가 한번 잘못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것을 경험했으므로 열과 성을 다하기보다 욕 먹지 않을 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편에 대해서는 이미 30대에 수없이 많은 기대와 실망과 좌절과 원망과 분노를 거쳤으므로 아무 기대도 없다. 여자들의 40대는 관심 밖이던 동창회와 친목계가 서서히 지펴지기 시작한다. 가족보다 친구가 위로가 되고 동반자가 된다. 남자 나이 40대, 일벌레로, 돈버는 기계로 살아왔다는 회한이 들기 시작한다. 말이 좋아 가장이요, 산업역군이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자신들을 부려먹기만 했을 뿐... 정서적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는 외로움에 빠진다. 애인 같은 아내를 바라거나 "불 같은 사랑 한번 해봤으면" 하는은밀한 욕망이 생겨나기도 한다.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가요는 사랑을 위하여 이거나 .갈대의 순정등... 50대가 되면 부부 사이의 "따로국밥" 양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여자들은 되도록 집에 있지 않으려 한다. 여태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더 늙고 병들기 전에 세상 구경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것이다. 남자들은 이때부터 가정과 가족이 소중해지기 시작한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집, 내 집 뿐이다." 반찬이 없어도 집의 밥이 입에 달다. 남편은 "집으로", 아내는 "세상 밖으로".... 남편은 "섭섭함", 아내는 "귀찮음", 30대부터 잠재해 있던 부부 사이의 엇박자가이제는 눈에 보이는 "증세"로 나타난다. 아내가 곰탕 끓이면 장기외출의 신호라는 농담도 그런 증세 가운데 하나이다. 60대, 남자들은 가정과 가족에 대해 눈을 뜨고 보니 자식들은 솔솔 빠져나가고 이제 남은 것은 결국 "아내"뿐이라는 걸 깨닫는다."마누라 의존도" 100퍼센트. 반면 아내는 자식들을 다 결혼시키고 "제대군인"의 심정으로 자유부인을 꿈꾼다. 아내는 나가고 남편은 기다린다. 30대 시절이 역전되었다. 예로부터 아내들의 속마음인 "늙은 다음에 보자."가 현실화 되는 것이다.몇 년 전에 일본에서 7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노후를 누구와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70대 남성 69퍼센트가 "반드시 아내와"라고 답한 반면, 70대 여성 66퍼센트가 "절대 남편과 안 보내"라고 했다. 우리나라 우스갯소리에 이사 갈 때 남편은 혹시 놓고 갈까봐 "이불짐 위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고 보면 남의 나라 얘기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부부의 일생은 이처럼 엇박자이다. 여성의 삶의 화두는 사랑, 가족, 가정에서 친구와 사회로 나아가는 반면에남성은 취업, 동료, 사회에서 사랑, 가족, 가정으로 옮아가는 엇갈림의 길이다.딱히 누구 잘못이라고 탓할 수 없이 서로 외롭고 힘든 부부관계가 되는 것이다. 엇갈림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여성의 사회화, 남성의 가정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은 인생에서 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고 지나치게 가정에 매몰된다. 남편과 가정 안에서 인생의 모든 만족을 얻으려 하면 그만큼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때 남편이 아내로 하여금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회할동을 집안살림과 병행하도록 도와야 한다. 남편만 바라보고 살면서 섭섭함을 쌓아가게 하는 것보다 일상의 작은 분담이길게 보면 아주 현명한 것이다.아내 또한 남편이 가정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땅의 남편들은 "어머니의 실패작"이라는 말처럼 가정화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가족과의 관계는 젊어서부터 역사를 가져야 하며 나중에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려줘야 한다한국 남자들의 심리적 정년은 37.5세라고 한다. 첫 직장에 마흔 살까지 다니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그러면서도 여전히 회사의 지위나 사회생활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한다.남자는 그렇게 사는 거려니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달려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내들이 브레이크를 걸어주어야 한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직장에 조기퇴직 바람이 불면서 부부의 엇갈림이 30대 후반에도 많이 나타나는 요즘, 부부가 자신들의 인생을 길게 보고 서로 엇갈림을 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인생 최고의 복은 인복이라고 한다. 인복은 내가 한 것만큼 오는 것이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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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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