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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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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1.05 뭐합니까 진정

이해와 연민은...

좋은 글귀 / 2009. 1. 14. 12:20





이해와 연민은.....




이해와 연민은 우리에게서

매우 강력한 에너지를 생성시킨다.

이해와 연민은 각각

우매와 냉정의 반대어이다.

이해와 연민을 수동적이고 나약하고

비겁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해와 연민이란 것이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모르는 소치일 뿐이다.

연민의 정을 가진 사람은 불의를 보고도

저항하지 않고 항거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그들은 수많은 승리를 거둔 전사들이고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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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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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가며 닦는 마음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 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가.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줄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배어 먹었을 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대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 / 산사명상음악 / 그대가 나를 떠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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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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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 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 - Eve Br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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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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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합니까 진정

좋은 글귀 / 2009. 1. 5. 00:09

      얼굴만 이쁘면 뭐합니까 ? 마음이 고와야 사랑받습니다.말을 잘 하면 뭐 합니까 ?진실성이 있어야 사랑 받습니다.웃기만 하면 뭐 합니까 ?즐거움을 전해주어야 사랑받습니다.부자로 살면 뭐 합니까 ?나누어 줄수 있어야 사랑 받습니다.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뭐합니까 ?남의 고통도 돌아 볼줄 알아야 사랑 받습니다.노래를 잘 부르면 뭐합니까 ?감미로움이 깃들어야 사랑 받습니다.글을 잘 쓰면 뭐합니까 ?인간적인 향기가 나타나야 사랑받습니다.사랑한다고 외치면 뭐 합니까 ?그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사랑받습니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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