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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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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오십''과육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사람들은
어느 비 오는 날에는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오십과 육십사이 그 짧은 사이...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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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어려우면 어려운 대로기쁘면 기쁜 대로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아름다운 이웃을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아니, 그 보다는내가 먼저 누군가에게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참 아름다운 벗이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평강이를 그리워하는 온달장군을 찿아주시는  우리님들 11 월로 접어들엇네여
얼마남지안은 2008년도
한번뒤돌아보시고
아름답고 멋지게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11월을 꾸며나가시기를...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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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사랑하다 꽃이 된 달맞이 꽃을 아시나요
옛날 그리스의 한 호숫가에요정들이 살고 있었습니다요정들은저마다 하늘의 별들을 사랑했습니다그들은 밤이면 호숫가에 모여 앉아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았습니다요정들은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하면서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습니다그들 가운데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있었습니다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과는 달리그는 홀로 달을 쳐다보고 있었기에외톨이였습니다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미웠습니다별도 싫었습니다어느 날 밤그는 혼잣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별들이 다 없어져 버리면 좋겠어그러면 내가 좋아하는달님만이 밤하늘을 독차지할텐데..."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이이 소리를 듣고는 깜짝놀라"별들이 없어졌으면좋겠다구?어서 그 말을 취소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해"그러나 달을 사랑하는 요정은 들은 척도 안하였습니다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은 제우스 신에게 달려갔습니다낱낱이 고자질을하니"무엇이라고 그게 정말이렸다"제우스 신은 불처럼 화를내었습니다
그리고는 달을 사랑하는 요정을달도 별도 없는곳으로 추방해버렸습니다요정은 쫓겨나는 것은 참을 수있었지만달이 없다는 것은 참을 수가없어 날마다 눈물을 흘리면서달을 그리워하였습니다달의 신은 자기를 사랑하는 요정이추방되었다는 말을듣고 제우스 신 몰래그 요정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제우스신은 이를 알고 달의 신이 가는 곳마다미리 구름과 비를 보냈습니다. 달의 신은 구름과 비에 가려서 요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달을 사랑하던 요정은 어느 호숫가에서 달을 기다리다지쳐 죽고 말았습니다달의 신이 요정을 찾았을 때는 이미 시체로 변한뒤라슬피 울면서 양지 바른 언덕에 잘 묻어 주었습니다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던 제우스신은좀 지나쳤나 하면서 후회를하였습니다
제우스신은 달을 사랑하다 죽은 요정의 넋을꽃으로 변하게 하였습니다이 꽃은 다른 꽃들과는 달리세상이 어둠 속에 잠기면 홀로피었다가 아침이 되면 시들었습니다그리운 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꽃이 달맞이꽃입니다그래서 꽃말을 "기다림" 이라고합니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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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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