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가을 맞으러 달려요, 강바람 맞으며 하늘은 드높고 공기는 청량하다. 차창(車窓) 안을 파고드는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들꽃수물원 6번 국도변 남한강가의 수목원. 야생화단지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열대 식물원, 연꽃 연못 등이 있다. 10월 31일까지 ''세계 희귀 무늬식물 전시회''를 연다. 다산유적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2리 85의 2. 세미원 10월 2일 이후에는 하루 입장객을 500명으로 제한하니 예약해야 한다. 박물관 ''얼굴'' 석인(石人)과 목각인형.도자기 등 사람의 얼굴을 담은 공예품 1000여 점을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전시물은 연극 연출가 김정옥씨가 40여 년간 수집해온 것들이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화요일은 휴관하며 수.목.금요일은 전화로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왈츠&닥터만 커피 박물관 영화 주인공처럼 한 모금 ~ 북한강 여울이 쉼없이 부딪히는 강변에 지난달 개관했다. 커피를 테마로 한 박물관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한다. ''왈츠&닥터만''이라는 이름으로 10년 전 문을 연 레스토랑 건물 2층에 박물관을 마련했다. 관장은 89년 이후 전국에서 ''왈츠''라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 사업을 해 왔으며, 이 레스토랑의 주인이기도 한 박종만(47)씨. 언젠가 커피 박물관을 열 생각으로 2층을 10년 동안이나 비워 놓았다고 한다. 박물관 안에선 갓 볶은 원두에서 뽑아낸 커피를 맛보며 국내외 영화 속의 커피 관련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하는 덕에 커피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 이곳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금요일이다. 박물관 폐관 뒤 오후 8시면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72.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 엘렌 킴 머피 갤러리
"자연을 안방으로 끌어들여 사는 기분이에요. 2층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일몰이 특히 절경이지요." 1997년부터 서울 한남동에서 같은 이름의 갤러리를 운영하다 2003년 3월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148의 4. 갤러리 관람은 무료. 사진갤러리 와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잔디밭은 어린애들이 뛰어놀기에 그만이다. 갤러리 건물 외곽과 바닥을 장식한 수많은 기와. 그래서 ''와(瓦)''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꼭 와 보라''는 뜻도 담았다는데, 갤러리에서 남한강을 내려다 보면 정말 ''와''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건물은 건축가 이일훈씨가 디자인했다.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68의 10.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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