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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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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9.23 한가로운 카페의 차한잔의 여유
  4. 2007.09.20 미국 뉴욕주 아름다운 모혼크 호수풍경

떠나요, 가을 맞으러 달려요, 강바람 맞으며

week& 추천 ! 북한강·남한강 환상 드라이브 코스

하늘은 드높고 공기는 청량하다. 차창(車窓) 안을 파고드는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이번 주 week&의 나들이 제안은 북한강과 남한강을 따라 달리는 가을 드라이브. 북한강과 남한강 주변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 식당만 즐비하던 강변에 갤러리와 박물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가 ''갤러리 벨트''(gallery belt)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갤러리를 찾아 다니며 드라이브를 마칠 때쯤에는 당신의 마음도 가을빛으로 물들 것이다. 최근에 생긴 갤러리 외에 더불어 구경해 볼 만한 장소도 함께 안내한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현재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구리시가 3만5000평에 이르는 코스모스 군락을 만든 것. 구리시에선 매년 봄에 유채를,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대규모로 한강 둔치에 심고 있다.
올해는 공원 안에 3.5㎞ 길이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산책로도 새로 꾸몄다.
주차 무료. 구리시청 공원녹지과 031-550-2471.

들꽃수물원

6번 국도변 남한강가의 수목원. 야생화단지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열대 식물원, 연꽃 연못 등이 있다. 10월 31일까지 ''세계 희귀 무늬식물 전시회''를 연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365의 5. www.nemunimo.co.kr. 031-772-1800.

다산유적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2리 85의 2.
문의는 다산유적지(031-590-2481).

세미원

10월 2일 이후에는 하루 입장객을 500명으로 제한하니 예약해야 한다.
입장료 무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www.semiwon.or.kr, 031-775-1834.

박물관 ''얼굴''

석인(石人)과 목각인형.도자기 등 사람의 얼굴을 담은 공예품 1000여 점을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전시물은 연극 연출가 김정옥씨가 40여 년간 수집해온 것들이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화요일은 휴관하며 수.목.금요일은 전화로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www.visagej.org. 031-765-3522.

왈츠&닥터만 커피 박물관

영화 주인공처럼 한 모금 ~

북한강 여울이 쉼없이 부딪히는 강변에 지난달 개관했다. 커피를 테마로 한 박물관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한다. ''왈츠&닥터만''이라는 이름으로 10년 전 문을 연 레스토랑 건물 2층에 박물관을 마련했다. 관장은 89년 이후 전국에서 ''왈츠''라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 사업을 해 왔으며, 이 레스토랑의 주인이기도 한 박종만(47)씨. 언젠가 커피 박물관을 열 생각으로 2층을 10년 동안이나 비워 놓았다고 한다. 박물관 안에선 갓 볶은 원두에서 뽑아낸 커피를 맛보며 국내외 영화 속의 커피 관련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하는 덕에 커피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

이곳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금요일이다. 박물관 폐관 뒤 오후 8시면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원래부터 콘서트를 염두에 두고 박물관 내부를 꾸몄다. 음악회 시간에도 실내는 커피 향으로 가득 찬다. 관람객에게는 커피와 쿠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72.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www.wndcof.com. 031-576-0020.

엘렌 킴 머피 갤러리

콘서트가 있는 미술관

6번 국도에서 소로를 따라 500m 정도 들어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3층짜리 철재 구조에 콘크리트 외벽을 세운 건물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류춘수씨의 작품이다. 지금은 한기주.정광호.박영하 세 미술가의 작품 22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다달이 바뀐다.

1층은 갤러리, 2층은 레스토랑 겸 카페이고, 3층은 이곳 주인 엘렌 킴(53.김은애) 부부의 집이다.
넓은 통유리 너머로 손에 잡힐 듯한 강물 위에 가을 햇살이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거린다.

"자연을 안방으로 끌어들여 사는 기분이에요. 2층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일몰이 특히 절경이지요." 1997년부터 서울 한남동에서 같은 이름의 갤러리를 운영하다 2003년 3월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엘렌 킴은 미술계.음악계 인사들과의 교분이 넓고 사람을 좋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갤러리에서 파티를 겸한 콘서트를 연다. 21일에는 가수이자 피아니스트이며 주한 카타르 대사의 아내인 나오미 마키를 초청해 솔로 리사이틀을 열었다. 이곳 파티는 예약만 하면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디너 파티와 콘서트 참가비가 각각 2만5000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148의 4. 갤러리 관람은 무료.
갤러리 및 카페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커피 7000원, 코스 식사 2만∼5만8000원. 031-771-6040.

사진갤러리 와

작품도 ''와'' 경치도 ''와''

평범한 주부이던 김경희(54)씨. 어느날 사진에 푹 빠져 아마추어 작가가 되더니 지난해 10월에는 남한강변에 사진 전문 갤러리를 열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강운구.김수남.성남훈.이종선.김홍희.관조 스님.황규태.김중만.이창남 등 굵직한 작가들의 사진을 전시해 왔다. 한 달에 두 번 이상 토요일을 잡아 ''사진작가와의 만남''도 연다.

10월 15부터 11월 15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이재갑 기획 초대전 ''또하나의 한국인 전''이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될 예정. 홈페이지 참조.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잔디밭은 어린애들이 뛰어놀기에 그만이다. 갤러리 건물 외곽과 바닥을 장식한 수많은 기와. 그래서 ''와(瓦)''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꼭 와 보라''는 뜻도 담았다는데, 갤러리에서 남한강을 내려다 보면 정말 ''와''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건물은 건축가 이일훈씨가 디자인했다.
갤러리 관람객에게 차 또는 주스를 무료 제공한다.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68의 10.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관람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매주 월요일 휴관. www.gallerywa.com. 031-771-5454.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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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전통의 멋이 물씬 안동
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이 있는 안동. 유교문화가 발달한 고장답게 전통의 멋이 물씬 풍긴다. 안동역에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하회마을. 마을 입구에 자리한 민속박물관에서는 관혼상제에 관한 자료 등 유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교육이 될 듯. 서울에서 5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도산서원, 안동댐, 민속박물관, 봉정사
[찾아가는 길]
서울역-안동역 오후 6시 10분(1일 1회 운행), 청량리-안동역 오전 9시~오후 9시(2시간 간격)

하루 휴향지로 좋은 코스 밀양
경상남도의 대표적 도시 중의 하나이지만 도시적이기보다는 조용하고 한산해 마치 시골 읍내 같은 곳. 특히 밀양 8경과 10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영남루와 여름에도 얼음이 얼어 한기까지 느낀다는 얼음골 등 신비하고 때묻지 않은 장소들이 가볼 만하다. 하루쯤 시간을 내 조용히 쉬었다 오기에 좋은 곳. 서울에서 4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표충사, 세운 동상
[찾아가는 길]
서울역-밀양역 오전 6시 15분~오후 11시 55분(40분 간격)

은은한 매화의 향기에 흠뻑 매실마을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작고 아담한 섬진리. 마을 전체가 매화나무 천지여서 매화마을이라고 불린다. 섬진강변에서 산언저리까지 소복이 핀 매화길을 따라가면 청매실농원이 나오는데, 언덕에서 바라보는 매화꽃 덮인 섬진강이 진풍경이다. 게다가 매실을 담은 수천 개의 항아리가 햇빛에 반짝여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 6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청매실농원, 화개장터
[찾아가는 길]
서울역-하동역 오후 11시 50분(1일 1회)

비빔밥과 한지의 고장 전주
역사적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와 음식의 고장 전주. 비빔밥과 종이로 유명하다. 특히 곳곳에 부한의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용의 눈물 촬영지로알려진 경기전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중. 특히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왕의 예를 행하는 국가적 행사가 많은 전주객사는 전주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에서 3시간 10분 거리.
[주변 볼거리]
전주객사, 경기전, 덕진공원, 약속의 배경이 된 전동성당
[찾아가는 길]
청량리-전주역 오전 6시 35분~오후 11시 50분(1시간 간격)
은은한 차 향기, 녹차 온천욕… 보성
전국 녹차 생산량의 40%를 자랑하는 보성. 넓게 펼쳐진 보성 다원과 녹차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해수온천탕이 꼭 가볼 곳이다. 특히 도로변에 지어진 ‘다향각’에서는 득량만의 뛰어난 해안 경치와 녹색의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다원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서 5시간 30분 거리.
[주변 볼거리]
율포 해수온천탕, 율포해수욕장, 제암산 휴양림
[찾아가는 길]
서울역-보성역 오전 8시 25분(1일 1회)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 문경새재
가장 큰 볼거리는 사극 ‘제국의 아침’의 촬영장. 2만여 평의 땅에 고려와 백제 왕궁 등의 기와집과 초가집을 본딴 총 96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민속촌 같은 볼거리를 준다. 문경온천, 문경 석탄박물관 등과 함께 문경시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 서울에서 4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문경새재박물관, 문경온천, 문경 석탄박물관, 용추계곡
[찾아가는 길]
서울역-제천 오후 6시 10분(평일 1회, 주말 오후 1시 20분 임시열차 운행), 청량리-제천 오전 10시 15분~오후 11시 39분(1시간 간격)

소박하고 넉넉한 자연풍경 가평
조용하고 오붓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경춘가도 중 가평에서 내려 소박하면서도 넉넉한 자연을 느끼는 것도 좋을 듯. 경기도에서 가장 산이 많은 가평은 수려한 모양새를 자랑하는 계곡과 폭포들이 즐비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즐겁게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주변 볼거리]
남이섬, 가평 탑랜드
[찾아가는 길]
청량리-가평역 오전 5시 25분~오후 10시 30분(40분 간격)

넓고 푸른 강줄기 바라보며 한탄강
굽이치는 강이란 뜻의 한여울에서 비롯된 이름의 한탄강. 주말과 여름에는 열차 안이 발 디딜 곳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지만, 요금을 기차 안에서 내는 등 시골의 소박함을 느낄 수 있다. 한탄강 주변은 관광지가 잘 만들어져 있어 멋은 없지만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특별한 계획 없이도 떠나기에 좋은 곳. 서울에서 40분 거리.
[주변 볼거리]
한탄강유원지, 재인폭포
[찾아가는 길]
의정부-한탄강 오전 6시 20분~오후 10시 20분(30분 간격)

모래시계로 유명한 곳 정동진
비둘기호만 6대 정도가 잠시 쉬어갔을 정도로 작은 간이역이었던 정동진. 이제는 너무나 잘 알려진 해돋이 관광 명소가 되었다. 잔잔한 해변을 걷다보면 굽은 채로 서 있는 오래된 소나무를 만나는데 이곳이 바로 ‘고현정 소나무’라 해서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다. 서울에서 8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경포대, 경포호길, 대관령휴양림
[찾아가는 길]
청량리-정동진역 오후 8시, 오후 11시 30분
볼거리 놀거리 가득 장흥
미술관과 예쁜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어 한적한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었던 곳. 지금은 각종 놀이시설과 맛집, 카페들이 즐비해 조금 복잡한 감이 있긴 하다. 장흥 입구에 있는 장흥천, 예뫼골까지의 계곡, 덕형계곡 골짜기 주변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몇 해 전부터 도예가들이 그룹으로 분위기 있게 지은 건축물이 많아졌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두리패밀리랜드, 기산저수지, 청암민속박물관 등
[찾아가는 길]
신촌역-장흥역 오전 6시 15분~오후 6시 30분(4시간 간격)

우리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우라지
영화 ‘봄날은 간다’의 배경이었던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 남한강의 상류인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곳으로 주인공의 허밍이 녹음된 조용한 자연의 소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던 명 장소다. 7~8월에는 우리네 문화축제라는 농사체험 캠프도 연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신흥사, 삼척대나무숲, 맹방해변, 옥삼장
[찾아가는 길]
청량리- 아우라지역 오전 10시~오후 11시(2시간 30분 간격)
수학여행 기분을 다시 한 번 경주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경주는 학창시절의 재밌고 즐거웠던 추억들을 기억하게끔 하는 곳.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보문호수, 신라 불교의 결정체 불국사,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거닐기 좋은 봉길해수욕장 등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서울에서 4시간 30분 거리.
[주변 볼거리]
보문호수, 별장마을, 불국사, 석굴암, 봉길해수욕장
[찾아가는 길]
서울역-경주역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30분(2시간 간격)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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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감이 물들어 익어가는 계절에는 파란하늘을 보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향기로운 커피를 함께 하면서 바베큐를 구워 먹는 여유와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
겨울에는 주위가 온통 눈으로 덮여있어 햇볕 따스한 창가에 앉아 따스한 차와 함께 일상의 시름을 풀고 진실된 마음으로 정 깊은 이의 따뜻한 가슴을 느끼며 묻어 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바로 이곳이 카페 석천산방이다.


많은 의미를 지닌 돌, 맑은 계곡, 숲이 우거진 산, 그리고 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오붓한 정을 쌓아가는 방이 있는 곳..


이러한 뜻을 가진 석천산방(石川山房)은 그 이름부터가 뜻이 깊다.

이곳을 찾으면 사방이 모두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인지 창가에 앉으면 하늘이 더욱 파랗고 높게 다가온다.
예쁜 정원수로 잘 다듬어진 정원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못 하나 대지 않고 오직 통나무로만 지은 웅장한 카페건물은 마치 사뿐히 내려앉은 천상의 웅장한 독수리를 연상케 하고, 카페입구에서 신발을 벗어 슬리퍼로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별장을 찾은 듯한 편안한 기분이 저절로 든다.


카페 외관은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으로 온통 통나무로 장식되어 있고, 내부도 역시 통나무로 꾸며 내츄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1층은 식사는 물론이고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밖의 고즈넉한 전경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치 안방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입구에 있는 "샘터"의 창간호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마치 북카페를 연상케하는 편안함이 있는 또 다른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3천여권의 소설책과 만화책을 갖추고 있으며, 소파에 앉거나 또는 방석이 놓여져 있는 바닥에 편안하게 앉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석천산방은 카페, 펜션을 겸하고 있는 황토방, 식당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마치 버섯모양의 황토방으로 마감한 펜션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이곳은 식대와 입실료로 1인당 2만원이면 식사와 하루 숙박이 해결돼 가족들의 하루 나들이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적어도 한달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이다.
그러나 이곳 펜션은 건전한 분위기를 위해 남녀 2인은 받지않고 가족단위나 단체모임만 받는 것도 인상적이며, 때문에 연인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가족이나 동아리, 그리고 회사의 모임으로 묵어가기 좋고, 40인이상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커다란 방까지 마련되어 있다.
숙박료를 대신해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맛있는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펜션 주변에서 채취했다고 하는 느타리버섯으로 끓여내는 스테이크 버섯전골은 아침식사로 인기만점이다.
넉넉한 인심과 마치 시골집에 온 듯 한 편안함은 카페 석천산방의 독특한 자랑이다.


o 전화번호 : (031)769-0366
o 좌석 수 : 80석
o 주차공간 : 별도의 주차장이 잘 확보되어 있으며 150대 정도 수용 가능하다.
o 주소 :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중열미리
o 찾아가는 길 : 중부고속도로 곤지암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이천방향으로 접어든 뒤 1.5km 정도 직진하여 만나게 되는 곤지암사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좌회전, 다시 2km 정도 가게되면 만나게 되는 상열미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좌회전, 이정표를 따라 2km 정도 계곡으로 들어서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시로 석천산방을 알리는 표시가 잘되어 있음).


카페 1층의 모습


카페건물 2층은 아담한 휴식처같다. 책꽂이 가득한 만화책과 그리고....

카페 1층의 정겨운 모습

카페에 들어서면 통나무의 은은한 향기가 가득하다..

1층 카페에서 바라본 밖의 정겨운 전원 풍경

아름다운 정원 모습도 석천산방의 자랑거리이다.



석천산방 우측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황토벽의 펜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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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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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산 위에 있는 아름다운 모혼크 호수,
그 곳에는 아름다운 산장이 있어서 여름철 천혜의 피서지라는 군요.




맑은 물, 병풍처럼 둘러싼 괴암 괴석, 그리고 산 위라서 확트인 전망,
시원하고 맑은 공기..........




아름다운 산책로




중세 궁전식의 비치호텔




맑고 깨끗한 물, 그 곳에는 모래사장도.... 그래서 수영을.....




물 위에는 쉴곳과, 보우트....



아름다운 바위 위의 정자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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