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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意事必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을 품고 있으면 이룰수있다 010-7641-1981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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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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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쇼핑을 할 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필요한 상품만 구입하시나요? 대부분 ‘네~!’라고 대답하시겠죠. 하지만 위 기사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 봐요. 유행, 열풍, 사회 분위기 등에 따라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는 경우도 많지요. 참! 지난주 토요일이 ‘빼빼로데이’였네요. 평상시 빼빼로를 안 먹었더라도 아마 11월 11일이 되면 한두 개쯤 사서 선물을 주기도 하겠지요? 오늘은 이렇듯 자신도 모르게 소비에 영향을 주는 심리의 경제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소비의 네트워크 효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내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거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MP3 기능이 되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면 비슷한 성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사게 되는 것과 같이, 실제로는 주변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와 같이 소비(혹은 경제행위)가 다른 사람들 소비의 영향을 받을 때 경제 용어로 ‘네트워크 효과가 있다’고 말한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심리의 효과가!

위의 기사와 같은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어떤 것이 유행하게 되면 다수의 행동을 따라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 겁니다. 이걸 ‘편승효과’라고 부르지요. 1990년대 중반 농구가 한창 인기 있었을 때 평소에 농구를 즐기지도 않으면서 부모님께 비싼 농구화를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들이 있었지요. 저도 그런 아이들 중 한 명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편승효과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지는 소비의 예랍니다.

그렇다면 얼마 전 일어났던 ‘빈센트 앤 코’ 사건 기억하세요? 원가 10만원 정도의 시계가 수천만원짜리 명품 시계로 둔갑돼 팔려 나갔죠. 이런 가짜 명품사건에는 어떤 심리가 작용한 것일까요? 기능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일부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현상은 ‘베블런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답니다. 가격이 오를수록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구매가 늘어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도 혹시 제품의 성능보다는 친구들에게 뽐내기 위해 비싼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지 않나요?

이와는 반대로 다수의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을 안 사는 ‘속물 효과’도 있답니다. 남들이 사지 못하는 값비싼 상품을 보면 오히려 사고 싶어지는 속물적인 욕망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어떤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소위 ‘국민브랜드’가 되면 ‘난 너희와는 달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브랜드를 사지 않는 거죠. 자신은 남과 다르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백로와 비슷하다고 해서 ‘백로 효과’라고도 부른답니다.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려면?

이처럼 심리는 우리도 모르게 소비에 많은 영향을 미치네요. 심리를 ‘소비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 할 만하죠. 물론 소비를 할 때 유행이나 앞에서 말한 심리적 요인들의 영향을 전혀 안 받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경제능력을 벗어나는 소비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계나 국가에도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답니다. 구매계획을 꼼꼼히 세운 후 가격과 품질, 실용성 등을 고루 살펴보고 비교한 뒤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는 소비를 하면 합리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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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와 정확도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는 통계 중 학교에서 배우는 통계와 가장 접근한 것이 여론조사의 신뢰구간 추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물론 당연하지만 통계학을 전공하는 사람조차 신뢰도와 정확도가 의미하는 뜻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을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의 뜻을 알아 보겠습니다.광고문구를 쓰는 사람들을 카피라이터(copywriter)라 하지요. 카피라이터가 광고문구를 생각할 때도 문구의 다양한 특징(attributes, characteristic)들을 생각합니다. [“문구가 간결한가?],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는가], [강력한 인상을 주는가?] 등등.. 이런 식으로 우리가 쓰는 말에도 다양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통계학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말의 특징은 [신뢰도]와 [정확도]입니다.
A를 우리가 주장하고자 하는 명제라 합시다. 그러면 그 명제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신뢰도: 주장 A가 맞을 확률
정확도: 주장 A의 구체성
아직도 무슨 말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요? 그러면 다음의 예를 봅시다.

보기1)

100m 떨어진 곳에 어떤 물체가 보입니다. 이때 아래의 주장들을 비교해 봅시다
S1: 저건 사람이다.
S2: 저 사람은 여자이다
S3: 저 사람은 할머니이다.

이 상황에서 3개의 주장(명제)중 맞을 확률이 높은 명제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S1이지요.
반면에 물체에 대한 S1의 묘사는 가장 불투명하고 S3가 가장 구체적입니다.
그래서 신뢰도는 S1이 가장 높고 정확도는 S3가 가장 높습니다. 즉

신뢰도: S1 > S2 > S3
정확도: S1 < S2 < S3
입니다.


보기 2)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어떤 사람의 키에 대해서 우리가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S1: 저 사람 키는 150 cm 이상이다.
S2: 저 사람 키는 170 cm 이상이다.
S3: 저 사람 키는 190 cm 이상이다.

여기서 어떤 주장이 신뢰도가 가장 높을까요? 당연히 S1입니다.
반면에 정확도는 S3가 가장 높고 S1이 가장 낮습니다.

보기1)과 보기2)에서 보듯이 이 [신뢰도]와 [정확도]는 상충관계(trade-off)입니다.
즉 신뢰도를 높이려면 정확도는 어느정도 희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신뢰도를 희생할 수 밖에 없고요.

그러면 정확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통계학에서는 표본 크기를 크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시간과 돈이 문제가 되겠지요.

그러면 신뢰구간 추정에서 이야기는 주장,명제는 어떤 것일까요?
통계학에서 이야기하는 주장은 모수 θ에 관한 것입니다.

여론조사의 경우 [모집단의 지지도 p]에 관한 주장(명제)입니다.
그러면 신문에서 흔히 보는 신뢰도 95%하에서 지지도 0.23 그리고
표본오차 0.025라 가정합시다.

정확하게는 이야기 하면 표본오차가 아니고 [1.96*표준오차]입니다. 신문 방송에서 가끔 표본오차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표준 편차라는 말은 있어도,이런 용어는 통계학에 없습니다. 또 최대 허용 오차라는 말도 사용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1.96*최대 허용 오차가 더 적합한 표현입니다. 이후부터 나오는 표준 오차 값은 정확한 값이 아닙니다.

사실 정확한 표준오차 값은 구하기 힘듭니다. 관심 있는 분은 동시추론(simultaneous inference) 이론에 관해서 찾아보기 바랍니다.

신문에 나오는 이 표현은 도대체 무얼까요?
여기서 지지도 0.3은 표본의 지지도를 이야기합니다. 즉 r=0.3이라는 이야기이죠. 그래서

Pr(0.3-0.025< 모집단의 지지도 p < 0.3+0.025 이다)=0.95 가 됩니다.

만약에 95% 신뢰도를 99%까지 올려서 이야기 하고 싶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정확도가 떨어져 모집단의 지지도 p에 관한 진술을 좀 더 넉넉하게 잡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래서 1.99
예를 둘어 [0.3-0.035< 모집단의 지지도 p < 0.3+0.035 이다] 이런 식으로. 그래서

Pr(0.3-0.035< 모집단의 지지도 p < 0.3+0.035 이다)=0.99
가 되는 것이죠. 신뢰도를 자꾸 높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져서 사실 쓸모가 없어져 버립니다.
예를 들어 [모집단의 지지도 p가 0부터 1 사이다] 이 말은 신뢰도가 100%입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여론 조사한 돈만 아깝지요.

그러면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신뢰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려면 표본 크기를
올릴 수 밖에 없는데 시간과 비용의 문제가 생깁니다.

현재 대통령 선거 같은 중요한 여론조사는 표본 수를 1500정도가 보통입니다.
그리고 표본 수 하나 올리는데 2만원 정도의 추가 예산을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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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0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 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0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0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0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 앞으로 2~3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하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6.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07.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0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0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Posted by 평강이와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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