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드는 여섯 가지 방법
오늘날 우리는 개인용 컴퓨터, PDA, 디지털 케이블, 티보(TiVo : 디지털 비디오 재생기), 아이팟, 카메라 폰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 받고 있다. 컨텐츠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지만, 동시에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매개체 역시 우리가 조금도 쉴 수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정보 공해는 소비자들이 더욱더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더 소비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수많은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다. 그 중 기업들은 최근 스토리 텔링 기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여기에서는 기업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가족 바비큐 모임에서 훌륭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전문적이거나 중요한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를 할 때는 상당히 경직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실제로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들 역시 비슷하다. 이에 여기에서는 편하게 이야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여섯 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도움을 얻고자 한다. 1. 청중에게 집중하라. 청중의 욕구와 기호를 무조건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이야기는 특별한 대상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대상이 원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청중이 관심 없어 하는 것을 아무리 잘 이야기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만들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누가 무엇 때문에 어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듣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 이야기의 청중에게 집중해야 한다. 2. 한 가지 메시지나 교훈을 전달하라. 파티에 참석했을 때 내용을 파악하기조차 힘든 이야기를 횡설수설 늘어놓는 사람에게 붙잡혀서 꼼짝 못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귀찮긴 해도 끔찍한 정도는 아니다. 당신은 상냥하게 웃으며 천천히 한 발짝 뒤로 발을 빼면서 치즈 과자를 집는 척하다가 빠져나오면 된다. 반대로 당신이 청중에게 이렇게 두서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정말로 치명적이다. 따라서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늘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달할 내용은 하나여야 한다. 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다 보면 청중은 하나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것을 청중은 공해로 생각해버리기 때문이다. 3.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라. 누구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개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더불어 서론, 본론, 결론을 이야기로 전개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조금 더 친근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 (1) 초반에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처한 장애물들을 소개한다. (2) 중반은 등장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3) 후반에는 해결 상황을 설명한다. 동화야말로 이처럼 세 부분으로 잘 나누어진 좋은 이야기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동화는 ‘옛날 옛적에’라는 말로 시작해서, 이야기의 주인공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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